경기도 가평에 있는 프랑스 문화마을인 '쁘띠 프랑스'는 11일부터 10월31일까지 제1회 프랑스 영화 축제(1st French Film Festival 2010)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쁘띠 프랑스는 매일 대극장, 소극장, 세미나실 등 3곳에서 개막작인 '버터플라이(Le Papillon, The Butterfly)'를 비롯한 총 14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 축제기간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희귀인형 200여 점이 전시되고, 프랑스 길거리 음식을 대표하는 크레페와 당일 아침 구워낸 크로와상, 프랑스 가정식인 시푸드 그라탕 등을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는 축제기간 프랑스 애니메이션 영화와 코미디 가족영화 10편도 상영된다.
이번 축제는 쁘띠프랑스와 프랑스대사관, 프랑스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가평군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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