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모델 출신이자 서울예술전문학교 방송연예학부 교수로 활동 중인 방송인 구지성이 "일곱번 성형을 했다는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엄마랑 함께 방송에 출현했다"며 "하지만 그후 엄마까지 성형 의혹을 받았다"고 말했다.
구지성은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에 출연해 '구지성의 7단 변신'에 대해 해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의 MC인 방송인 지석진이 "인터넷에 화제가 된 '구지성의 7단 변신'이 뭐냐"고 묻자 구지성은 "성형수술을 하고 붓기가 안빠진 상태에서 활동을 하다보니 점점 가라앉으면서 그 과정을 보고 그런 말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지성은 "일곱번 성형한 것이 아니라는 걸 확인시키기 위해 엄마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었다. 사람들이 엄마를 보고 닮았다면서 성형의혹이 가라앉는 듯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중에는 엄마가 성형수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새롭게 생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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