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펑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니어대회 포스코건설 송도 챔피언십에서 둘째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펑크는 11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7천41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골라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펑크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내 공동 2위 톰 퍼니스 주니어(6언더파 138타) 등을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에 청신호를 켰다.
1라운드에서 부진했던 톰 왓슨(미국)은 4타를 줄여 공동 21위(1언더파 143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전날 공동 7위에 오르며 선전을 펼쳤던 박남신(50)은 7타를 잃고 7오버파 151타를 적어내 공동 48위위로 떨어졌다.
함께 출전한 최상호(55,카스코)는 9오버파 153타로 공동 52위, 최광수(50.볼빅)는 54위(10오버파 154타), 문춘복(58)은 55위(11오버파 155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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