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서울에 사흘째 많은 비가 내리면서 잠수교 통행이 12일 새벽까지 통제될 것으로 보인다.
잠수교 수위는 11일 오후 7시 30분경 7.21m다. 잠수교는 수위가 6.2m를 넘으면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잠수교는 전날 오후 9시부터 제한 수위를 넘어 차량·보행자의 통행이 전면 제한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서해 만조위가 높아지면서 잠수교 수위가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따라 새벽까지 통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10일 오후 10시경부터 통제된 올림픽대로 방화대교 남단 개화 6관문도 통행이 금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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