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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박은지 두산 우승 기원 시구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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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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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박은지가 멋진 시구로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오후 5시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홈 2연전에 박은지 기상캐스터가 시구를 했다.

박은지 캐스터는 지난 2005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해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박은지 기상캐스터는 "베이징올림픽 이후 야구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평소 두산을 응원했다"며 "최근 몇 년간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했는데 올해에는 반드시 두산이 우승하기를 기원하며 시구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news@aj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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