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이사장 박대원)은 1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011년도 민간단체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내년에는 올해 67억 원보다 74% 증액된 120억 원의 예산규모로 사업을 공모하며 이중 아프리카, 최빈국 사업, 유엔이 정한 새천년개발목표(MDGs) 달성을 위한 보건과 교육 분야 우수 사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단체의 자격은 정부 부처나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민간단체이고, 지원대상은 민간단체가 수행하는 국제개발 협력사업으로 개발도상국의 빈곤해소와 경제사회 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타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지 않은 사업이어야 한다.
또, 비종교, 비영리, 비정치적 사업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고 가급적 수행단체가 현지사무소 개설, 자체인력 현지 파견 등을 통해 사업 수행의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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