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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셰프 7명과 함께하는 '서울 고메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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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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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관광마케팅(주)과 한식재단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내 주요 호텔 및 서울시 곳곳에서 세계 정상급 셰프가 참여사는 푸드 페스티벌 '서울 고메2010'을 개최한다.

'서울 고메 2010'은 세계 정상급 셰프들과 해외 유수의 언론인들에게 한국 식자재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다양한 행사로 마련된다.

첫 행사인 한식 아카데미 '세이버 코리아(Savor Korea)'는 7명의 스타 셰프들과 해외 언론인의 요청으로 마련된 행사로 한국 식자재의 우수성과 대표적인 전통 식품의 맛과 매력을 알리게 된다.

26~27일 양일 간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노량진 수산시장을 직접 방문해 한국 식자재를 체험한다. 또 서울 신라 호텔에서 전통주, 장류, 사찰음식의 전문가 강연과 시식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28~29일에는 7명의 셰프들이 직접 자신의 요리를 시연하며 요리강좌를 펼치는 '스타 셰프 마스터 클래스 (Star Chefs Master Class)'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에메랄드홀에서 열린다. 세계 정상급 셰프들의 요리 시연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조리 비법, 식 재료 선택 방법 등 세계적인 요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된다.

30일에는 르 꼬르동 블루 숙명 아카데미에서 '마스터 클래스 인 뎁쓰(Master Class in Depth II)'가 열리는데 진공.저온 조리법의 대가인 '브르노 구소(Dr. Bruno Goussault)'와 분자 요리(molecular cooking)의 대가이며 벨기에 유일의 미슐랭 2스타 셰프인 '상훈 드장브르(Sang-Hoon Degeimbre)'가 심도 있게 전문적 조리법에 대해 소개한다.

한식에서 영감을 얻은 셰프들이 한국 식 자재와 조리법을 응용해 새로운 디너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 셰프 디너'는 27일부터 3일 간 서울 신라 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 W 서울 워커힐 등 서울 시내의 주요 호텔에 소재한 5곳의 레스토랑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서울 고메 그랜드 갈라(Seoul Gourmet Grand Gala)'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8일 개최한다. 6명의 셰프가 참여해 하나의 만찬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27일에는 발효음식을 주제한 '포럼(Forum)'도 열린다. 초청된 셰프들과 해외 언론인들이 패널로 참여해 '왜 전 세계인들이 발효음식에 주목하는 가'에 대해 논의하고, 푸드 사이언티스트들과 함께 한국 음식의 과학성을 주제로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고메 2010'의 모든 정보와 티켓 구매는 홈페이지(www.seoulgourmet.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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