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나종남)는 제대군인 구직자와 우수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현장 면접을 제공함으로서 제대군인들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5일 11시부터 서울 서초동 방배문화원에서 ‘제8회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주최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장’중 가장 큰 규모의 채용박람회로 제대군인들의 다양한 취업 요구에 맞춰 연구개발, 사무관리, 현장관리, 건물관리, 기술영업, 광고영업, 경비보안의 7개 업종 맞춤 일자리를 제공한다.
행사의 규모에 맞춰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는 그간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강의장에서 개최하던 행사를 더 큰 장소인 방배문화원에서 진행하며 이곳에 제대군인만을 위한 전용 채용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용인시 디지털 산업진흥원, 무리기술(주), (주)아하플러스, 한국건물종합관리사협회, (주)한샘을 비롯해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추천한 10개 업체에서 제대군인들을 채용될 예정이다.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들의 원활한 현장 채용을 위해 구직자의 이력서를 사전 접수하여 해당업체의 모집분야, 연령, 근무지 별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제대군인들은 미리 이력서를 제출한 후 행사에 참가하기 때문에 자신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맞춤형 면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이번 행사에는 제대군인들의 그동안 쌓인 구직활동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업운세 타로카드점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나종남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제8회 구인․구직 만남의 장’은 제대군인들의 다양한 취업 요구에 맞춰 7개 분야의 맞춤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대군인 채용박람회이다.”라며 “앞으로도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만을 위한 가치있는 일자리 발굴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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