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지난달 국내 카드 승인 실적이 32조2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8월 카드 실적 증가율은 상반기 월평균 증가율(18.4%)에는 못 미쳤으며 전월보다는 2.9% 감소했다.
여신금융협회는 휴가철 등 계절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항공예약 등 여행 관련 휴가비용은 7월에 미리 지급하는 경향이 있으며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 구매도 7월이 상대적으로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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