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대구시가 최근 지역 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눈병에 대한 예방관리 강화에 나섰다.
대구시는 8월 15일~21일 사이 대구 시내 안과전염병 표본감시 의료기관 5곳에 보고된 눈병 환자가 218명으로 기관당 43.6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눈병 환자수는 지난해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이는 여전히 높은 수치로 특히 단체 생활을 하는 학생이나 청소년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는 "학교 단위로 개인 위생수칙과 보건교육을 강화하고 주민 대상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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