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 안장 모양의 "반입석" 항공기 좌석이 이탈리아의 항공기 인테리어 업체에 의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열리는 항공기인테리어엑스포에 전시되고 있다고 미국의 '폭스뉴스' 13일자 인터넷판이 전했다.
아비오인테리오르스가 개발한 '스카이라이더'라는 이름의 이 항공기 좌석은 승객이 스쿠터를 타는 모양으로 앉게 돼 있다.
이에 따라 약 60cm의 간격으로 설치될 수 있기 때문에 통상 80cm 간격을 둬야 하는 기존 항공기 좌석에 비해 더 많이 설치해 그만큼 더 많은 승객 수송으로 항공사의 이익을 늘리면서 항공료도 낮출 수 있다는 것이 개발업체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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