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노위 위원장 "평행선"···삼성전자 노사, 여전히 입장 차 못좁혀

  • 박수근 위원장 "파업 안 되도록 조율해야 하지 않겠나"

삼성전자 사측 대표교섭위원인 여명구 DS반도체 부문 피플 팀장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1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정부 중재로  마지막 협상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사측 대표교섭위원인 여명구 DS(반도체 부문) 피플 팀장,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1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정부 중재로 마지막 협상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노사가 오는 21일 총파업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협상 테이블에서도 여전히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1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중노위 회의장에서 내부 대화 상황을 묻는 질문에 "평행선"이라고 답했다.
 
박 위원장은 '진전된 방향이 없나'라는 질의에도 "평행선"이라고만 재차 밝혔다.
 
이어 박 위원장은 "중노위가 마련한 조정안도 아직 없다"고 말했다.
 
다만 박 위원장은 "어찌됐든 파업은 안 되도록 조율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사측인 여명구 DS 부문 피플 팀장(상무)와 김형로 부사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이었고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역시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번 2차 사후조정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다음날인 19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최종 담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총파업을 앞두고 사실상 물리적으로 마지막 대화의 시간이 될 수밖에 없는 만큼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줄다리기 협상을 이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12일 열린 사후조정 역시 12일 자정을 훌쩍 넘긴 13일 새벽 3시30분 쯤에 종료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6_외국인걷기대회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