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금융권 최초 '이동 365자동화점' 개점

국민은행은 고객이 일시적으로 몰리는 곳을 찾아가 금융거래 편의를 제공하는 '이동 365자동화점'을 개발했다. 지난 15일 개점식에 참석한 김옥찬 국민은행 경영관리그룹 부행장(오른쪽 네번째)과 황태성 개인영업그룹 부행장(다섯번째), 김덕수 기획본부장(여섯번째)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은 15일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이동 365자동화점' 개점식을 갖고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주요 축제 행사장이나 야외 공연장 등 고객이 일시적으로 많이 몰리는 곳에서 간단한 금융거래를 위해 자동화코너를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이동 365자동화점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보안장치가 설치된 3.5t 차량에 자동화기기 2대가 탑재돼 있으며 핸드폰 충전실과 구급약 등이 비치돼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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