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국립공원서 추석맞아 저소득층 생태관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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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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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환경부는 16일 추석 전후로 설악산국립공원 등 15개 국립공원에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애인과 저소득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925명을 초청해 28일까지 설악산,지리산,북한산,한려해상 등 국립공원 특성에 맞는 자연ㆍ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국립공원 바우처 제도'를 확대해 비룡폭포 숲속 탐험과 지리산 풀꽃 생태체험, 야생화단지 방문, 우이령 숲길 걷기, 한려해상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아동 등 저소득층이 유료인 국립공원 생태관광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립공원 바우처 제도'를 지난해 시행하고 있다.

h99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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