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부산항에 1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박스) 이하 중소형 컨테이너 선박 전용부두 6개 선석을 단계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부산항에는 그동안 38개의 선석이 있었지만, 중소형 전용부두 역할을 해 온 부산 북항 일반부두가 재개발 사업 추진으로 폐쇄됐다.
중소형 컨테이너 전용부두는 대형 선박보다는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을 연결하는 선박 부두로, 내년부터 총 6천800억원이 투자돼 단계적으로 확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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