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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아나운서 "야(아)동복 협찬" 방송실수 사연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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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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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아나운서가 방송 중 발음 실수 때문에 인터넷 검색어에 뜨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지난 16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에서 “라디오 방송을 하다가 협찬상품을 소개하던 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전 아나운서는 이어 “아동복을 '야동복'이라고 잘못 말해 '야동복을 협찬해주셨다'’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내가 얘기하고 있을 땐 몰랐는데 20분 있다가 검색어로 야동복이 떴다”고 말했다.

그는 "야동복을 눌러보니까 ‘전현무 아나운서가 야동복을 협찬해 준다는데 뭐 할 때 입는 옷이냐’고 하더라"고 고백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KBS 아나운서 김경란, 오정연, 전현무, 황정민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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