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올해 유난히 긴 추석 연휴로 '명절 증후군'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연휴가 지나고 난 뒤에도 사정은 나아지지 않는다.
스트레스와 피로로 피부 상태가 눈에 띄게 악화되기 때문이다. 긴 연휴의 끝자락, 피부 후유증을 타파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자.
▲주름살과 뾰루지 관리는 기초부터 차근차근하게
고된 명절을 지내고 나면 얼굴에 주름이 부쩍 많아지고 피부톤이 칙칙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는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과 건조함에 무방비로 노출된 결과다.
특히 귀경길, 오랜 시간 차 안에 있을 경우에는 건조한 실내공기와 차창을 투과하는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가급적 자외선 차단제를 제외한 메이크업은 최대한 줄이고 기초화장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샤는 주름개선 기능성 기초화장품 ‘미사 금설’을 추천했다. 산삼, 녹용, 야생영지 피부 원기를 회복시키고 주름을 개선해 준다고.
연휴 동안 기름진 명절 음식을 접하게 되면 여드름과 뾰루지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이 나타나기 쉽다. 이 경우 피부 트러블을 손으로 만지거나 짜지 말고 냉찜질을 통해 피지선의 활동을 둔화시키고 꼼꼼한 세안과 각질 제거 등을 통해 트러블을 완화시킬 수 있다.
‘라끄베르 스킨 스페셜리스트 각질 속살 토너(150ml, 1만8000원)’는 열대과일 식물성 단백질 분행 성분을 함유, 토너처럼 바르기만 해도 피부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수 있다고 한다. 일명 여드름 타올로 불리는 리스킨의 ‘클렌징 타올(2만7000원)’은 세안제로 거품을 낸 후 타올을 온수에 적셔 가볍게 닦아내면 모공 속 노폐물을 쉽게 제거할수 있다.
▲ 거칠어진 손과 발은 보습과 영양 보충이 필요해
미샤 홈 에스테틱 파라핀 풋 마스크 |
코리아나의 ‘스페셜케어 핸드 리커버리 트리트먼트(100ml, 1만8000원대)’는 핵심성분인 보리지가 피부 트러블을 완화시켜 주고 비타민E가 함유돼 주름개선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성묘와 지인 방문 등 잦은 이동으로 인해 지친 발은 족욕으로 피로를 해소해준다. 혈액 순환을 촉진해 피로회복을 돕고 굳은살과 각질이 과도하게 쌓이는 것을 예방해준다. 미샤의 ‘홈 에스테틱 파라핀 풋 마스크(1매, 3000원)’는 고농축 에센스가 함유된 일체형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 만으로도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에스테틱에서 관리받은 듯한 효과를 준다고.
▲S라인 유지하려면 체지방과 붓기 제거에 신경 써야
먹거리가 풍성한 추석에는 평소보다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된다. 추석음식은 전, 고기 등 칼로리가 높고 간이 센 음식들이 많아 체중 관리가 쉽지 않다. 단식이 어렵다면 체중조절 제품의 힘을 빌어 보다 간편하게 몸매 관리를 할 수 있다.
미샤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슬리밍 제품을 추천한다. ‘미샤 핫 버닝 바디 젤(200ml, 9000원)‘은 기름진 명절 음식을 많이 먹고 장시간 앉아있어 울룩불룩해진 뱃살에 긴장감을 부여해 탄력있게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미샤 핫 버닝 바디 패치(2매, 3000원)’는 허벅지, 복부 등에 축적된 셀룰라이트와 체지방을 집중 관리해주는 제품으로 신체에 붙이는 것만으로도 흐트러진 몸매를 매끈하게 정리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편 마시는 것만으로도 체중을 조절해 주는 제품도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선보인 ‘몸이 가벼워지는 물 워터플러스’는 생수에 타서 마시면 지방 흡수를 막고 체지방의 연소를 촉진, 몸이 가벼워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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