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션, IFA서 첫 공개된 3D 태블릿 호평

IFA 2010에서 아이스테이션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진열된 제품을 보고 있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아이스테이션는 지난 8일 폐막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 2010’에 참가해 공개한 3D 태블릿 Z3D가 큰 호평을 받으며 본격적인 유럽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스테이션은 이번 IFA 2010에서 독점 유통계약을 맺고 있는 독일의 대표적인 글로벌 유통사인 텔레풍켄의 부스 내 아이스테이션 전시관을 마련하고 3D 태블릿 ‘Z3D’을 비롯한 ‘버디’와 ‘듀드’ 등 올 하반기 새롭게 선보일 전략 태블릿 제품들을 기획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시장에 처음 공개 된 편광방식의 7인치 3D 태블릿은 독일 최대의 뉴스방송 채널인 N24을 비롯한 신문, 온라인 매체 등의 다양한 언론사를 통해 소개됐고 평균 3000여명의 관람객과 바이어들이 방문했다고 아이스테이션측은 설명했다.

서동열 아이스테이션 전략마케팅파트장(전무)은 “태블릿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시장에서 아이스테이션의 3D태블릿은 셔터글라스 방식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장시간 시청을 해도 눈의 피로감이 덜한 편광방식의 제품으로 뛰어난 품질의 3D영상을 구현해 냄에 따라 현장 체험관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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