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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연체류·갑각류 및 패류 중금속 오염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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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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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정부위 중금속 농도 파악에는 부정적 의견 밝혀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낙지·문어 등 연체류 내장의 카드뮴 검출과 관련해 단기간 내 집중적인 조사 실시 후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연체류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데다 관련 업체 및 어민들이 커지고 있어 이를 조기에 방지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집중조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중금속 관련 조사대상을 연체류 및 갑각류, 어패류로 확대 △검사결과의 대표성을 위한 국내산, 수입산 별 충분한 양의 수거 △ 부위 별 중금석 분포분석이 가능한 검사 실시 △연체류·갑각류에 대한 검사 실시 및 발표, 패류에 대한 검사 실시 및 발표 분리 시행 등이다.

한편 식약청은 최근 부분적 조사나 대표성 부족한 형태의 검사결과 발표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과 관련업체, 어민들의 실질적 피해가 증폭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특정부위에 집중된 중금속 농도보다는 실제 소비자의 식생활 형태를 반영한 위해 정도의 평가와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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