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부국증권의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 SPAC) '부국퓨쳐스타즈'가 1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오는 10월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부국퓨쳐스타즈는 공모 후 스팩 자산 규모를 150억원으로 최소화해 미래성장성 비중이 높은 강소기업 합병 발굴에 집중, 특히 스마트폰, 스마트TV산업과 관련된 업종의 강소기업을 주요 합병대상으로 삼을 예정이다.
발기주주로는 솔본인베스트먼트, IBK캐피탈, 동양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아시아인베스트먼트, 우리들창업투자, 로지컴파트너스 등 총 8개의 투자 전문 기업이 참여한다.
주요 경영진으로는 솔본벤처투자의 홍종국 대표가 대표이사를, 동양인베스트먼트 황상운 이사, 키움인베스트먼트 노장수 이사, 군인공제회 투자본부장 출신인 김창현 사외이사를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공모 예정금액은 118억원이며 공모주식수는 590만주이다.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며 공모 희망 가격은 주당 2000원이다. 예치율은 100%로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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