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민주당 전당대회 경선에 나선 후보 8명을 초청해 생방송 TV토론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SBS는 "전국 단위 TV토론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각 후보자가 토론 주도권을 돌아가며 갖고 상대 후보에게 질문공세를 펴는 '주도권 토론' 방식을 통해 후보간 비전과 정책을 비교,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토론에는 정세균, 손학규, 정동영 후보 등 이른바 '빅 3'를 비롯해 천정배, 박주선, 조배숙, 이인영, 최재성 후보가 참여한다.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민주당 전당대회는 다음 달 3일 열린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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