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춘 가수 송창식의 노숙 이유가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음악 카페 '세시봉' 출신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송창식을 비롯해,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이 출연했다.
여기서 송창식은 "3년 동안 노숙을 했다. 내가 노숙의 원조"라고 밝혔다.
인천에이 집이 있었지만 가봤자 빈민굴이었고, 서울에서 인천까지 차비가 없어 노숙을 했다는 것이다.
이에 더해 출연진들은 한 목소리로 "송창식의 첫 인상은 허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허름한 옷차림으로 기타를 연주하며 오페라를 부르는 모습에 반했다"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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