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를 방문, 대책본부장인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수해지역을 특별재난지구로 선포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맹 장관은 "피해상황을 파악하는 절차를 밟아 가능하면 2~3일 내로 조치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민주당 전현희 대변인이 밝혔다.
또 이들은 특별재난지구 선포 요건을 갖추지 못한 지역에 대해서도 맹 장관이 특단의 조치를 취해 그에 준하는 정부지원과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서민과 영세상인, 중소기업에 중소기업지원금 등을 통해 저리로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와 김희철.이석현.김진애.홍영표.전현희 의원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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