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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열창…심사위원들 평가는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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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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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지난 24일 밤 슈퍼스타K2에서 열창한 장재인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이 날 두 번째 본선 무대를 펼친 장재인은 무대에 앉아 통기타를 치며 이문세의 명곡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불렀다. 그간 네티즌들과 심사위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온 만큼 이번 무대 역시 완벽하게 완성할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심사위원의 반응은 양편으로 나뉘었다.

이승철은 "자신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가 감점 요인이었다"며 "가사의 느낌이 멜로디와 합쳐지지 않았다"고 혹평, 89점을 줬다. 엄정화 역시 88점이라는 보통 점수를 매기며 "전 무대에 비해 힘든 느낌이다"고 냉혹하게 평가했다.

반면 윤종신은 "허스키하게 갈라진 목소리가 그동안 갖고 있던 목소리보다 좋았다"며 98점이라는 후한 점수를 선사했다. 이문세 역시 "눈물이 날 뻔 했다. 완벽히 소화했다"고 말하며 95점을 선사했다.

이처럼 엇갈린 평가로 장재인은 지난 주 '자동합격'된 것과 달리 이번 무대에서는 1위인 슈퍼세이브 자리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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