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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털기 검색엔진' 코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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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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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개인 신상을 파악하는 검색엔진이 등장해 논란이다.

최근 이른바 ‘신상털기 검색엔진’인 ‘코글’이 한 누리꾼에 의해 만들어져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문제의 사이트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의 검색엔진을 링크 건 방식으로 검색 뿐 아니라, 네이버 지식인 ID별 검색, 각종 포털 사이드 블로그 ID검색, 싸이월드 뒷주소와 이름 검색, 네이버 뉴스댓글 검색, IP 정보검색 등 18가지 항목을 검색이 가능하다.

하지만, 검색되는 내용이 모두 한 사람의 것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많은 인터넷 사용자가 1~2가지 종류의 아이디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신상정보 유출 피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또, 코글 가이드에는 "나이든 사람들은 자기 한글 이름을 영타로 친 것을 ID로 쓰는 경우가 많으니 네이버 ID 확보시 참고하라", "온라인 쇼핑몰을 주목하라. 운 좋으면 휴대전화 번호는 물론이고 집 주소까지 한 번에 알아낼 수 있다" 등이 소개되고 있다.

이에 반대로 ‘코글’은 ‘코글링을 피하는 법’ 같은 게시물도 주목 받고 있다.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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