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 드라이버 컴피티션은 스카니아가 2003년부터 스웨덴 본사에서 교통안전과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의식함양, 운전자 보호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해 온 ‘영 유러피언 트럭 드라이버(Young European Truck Driver)’의 국내 대회이다.
2003년 유럽에서 처음 열렸으며 이후 전 세계로 확대됐다. 국내에서는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이다.
이 대회는 △도로교통안전, 환경 및 제품 등에 대한 기본지식을 평가하는 이론테스트와 △실제 운전상황에서 만날 수 있는 위험요소와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평가하는 장애물테스트, △연비와 안전운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심사하는 도로주행테스트로 구성된다.
스카니아코리아의 전국 각 영업지점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의사를 밝힌 신청자 중 최종 선발된 20명이 덤프트럭과 트랙터 부분으로 나뉘어 기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며, 각 부문별 테스트에서 얻은 점수를 합산하여 최고 득점자가 대회 우승자로 선정된다.
각 부문 1위, 2위, 3위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수여되며 스카니아코리아가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교통안전, 친환경 운전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셸 오텐그렌 스카니아코리아 사장은 "이번 대회가 안전의식, 경제적 운전 습관 및 트럭운전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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