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모터쇼] BMW 미니, 전기 스쿠터 첫 선

  • 성능·친환경성 높인 소형차 대거 선보여

   
 
 미니 스쿠터 E 컨셉트 디자인 이미지. (사진=BMW코리아)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BMW의 소형 브랜드 미니(MINI)가 오는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0 파리모터쇼’에서 전기 스쿠터를 처음 선보인다.

‘미니 스쿠터 E 컨셉트’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이동 수단으로 기존 전원 소켓 콘센트에서 약 5시간이면 충전 가능하다. 무게는 약 85㎏, 최대 허용 하중은 약 260㎏이다.

미니는 그 밖에도 성능과 친환경성을 높인 뉴 미니 패밀리와 미니의 프리미엄 모델인 컨트리맨을 선보인다.

신형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이 탑재된 뉴 미니 패밀리에는 99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유럽 기준 100㎞당 3.8ℓ의 연료 소모를 달성한 ‘쿠퍼D’와 ‘원D’가 포함된다.

아울러 100㎞당 4.0ℓ의 연료 소모와 105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록한 ‘쿠퍼D 컨버터블’, 비슷한 수준의 ‘원D 클럽맨’도 함께 공개된다.

그 밖에 미니의 프리미엄 모델인 미니 컨트리맨도 선보인다. 4도어에 트렁크까지 갖춘 5인승 차량으로 차량 길이가 4m를 넘는다. 상시 4륜 드라이브도 선택할 수 있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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