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 최고 ‘트럭커(Trucker)’를 찾습니다”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가 오는 9월 30~10월 1일 양일 동안 경남 사천 스카니아 공장에서 ‘스카니아 드라이버 컴피티션 2010’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스카니아가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 강화와 친환경 운행 확대, 직업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2003년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확대하고 있는 행사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7년 첫 대회 이래 두 번째로 열린다.
대회는 이론 테스트와 장애물 테스트, 도로주행 테스트로 구성되며 참여 희망자는 전국 각 영업지점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총 20명이 덤프트럭 및 트랙터 부문으로 나뉘어 경합을 벌이며 각 부문 1~3위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이들은 또 향후 스카니아 교통안전.친환경 운전 캠페인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셸 오텐그렌 스카니아코리아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뛰어난 기량과 모범적인 운전 습관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트럭운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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