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정갈한 김치를 맛보고 큰 스님들의 소박한 밥상을 볼 수 있는 사찰음식 대향연이 열린다.
대한불교 조계종 봉녕사(수원시 우만동)는 27일 "다음달 16~17일 사찰음식 대향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불자들이 참가하는 사찰음식 경연대회, 정갈한 사찰음식 전시와 역대 큰스님들의 소박한 밥상 재연, 스님들의 탁발 순례 등으로 꾸며진다.
또 다양한 사찰음식의 정보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사찰음식 강연, 스님들의 다도시연과 도예가의 다(茶)도구 강의 등으로 이뤄지는 바라밀 한마당, 어린이들과 함께 밥 케이크, 연꽃초 만들기, 바자회 등으로 꾸며지는 놀이마당 등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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