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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우도 서빈백사,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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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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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시는 천연기념물 우도 홍조단괴해빈 실태조사 용역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도 홍조단괴해빈은 홍조류가 쌓여 만들어진 해변이다. 눈이 부실 정도로 하얗다고 해서 서빈백사(西濱白沙)로 불린다.

시는 5000만원을 들여 95만6256㎡의 해변에 모래가 사라지는 상황에 대한 계절별 연구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kjt@aj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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