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동계올림픽 유치 `삼수'에 나선 강원도 평창의 `수능시험' 일정이 확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내년 2월14일부터 20일까지 평가위원회가 평창을 방문해 현지 실사를 실시한다고 27일 통보해 왔다.
IOC 평가위원회는 구닐라 린드베리(스웨덴) 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방문과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유치 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IOC는 평창 방문에 앞서 2월8일부터 13일부터 프랑스 안시에서 현지실사를 벌이며 독일 뮌헨은 마지막인 2월27일부터 3월5일까지 실시한다.
평창유치위 관계자는 "그동안 평창이 꾸준히 개선해 온 간결한 경기장과 교통망 등 인프라, 정부의 강력한 지원, 국민의 뜨거운 유치 열기 등을 최대한 부각시켜 준비된 평창, 진전된 평창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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