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건설사업관리사 시험 응시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CM협회는 제11회 건설사업관리사 자격검정시험 응시자 접수마감결과 총 103명이 응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10회 응시자 수에 비해 87% 증가한 수치로 최근 건설사업관리(CM)의 인식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CM협회 관계자는 "현재 CM자격증은 민간자격이나, 발주처에서 입찰참가 조건에 이런 자격을 명시하면 유리하게 적용된다"며 "업계에서도 자격증 소지자를 선호해 지속적으로 응시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설사업관리사 자격검정시험은 1·2차 필기시험 및 면접으로 진행된다. 단 제11회 필기시험은 10월17일 하루 오전·오후로 나눠 실시한다. 필기시험에 합격자에 한해 11월18일 면접 후, 12월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CM협회 교육훈련본부 홈페이지(www.cmak.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 문의(☎02-585-4712)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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