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내달 2일부터 9일까지 제8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차 벨기에를 비롯해 그리스, 이탈리아, 터키 등 유럽 4개국을 공식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는 27일 홈페이지에 장위(姜瑜)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올려 원 총리의 유럽 순방 일정을 이같이 발표했다.
원 총리는 이번 순방에서 4개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각국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4~6일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열리는 제8차 ASEM 회의와 제13차 중-EU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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