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물놀이하다 실종된 20대男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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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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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5시29분께 부산 기장군 임랑해수욕장 방파제 끝 100m 앞바다에 20대 남자 시신이 떠있는 것을 어선이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 조사 결과 숨진 사람은 25일 낮 임랑해수욕장에서 일행 3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 실종됐던 김모(20)씨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25일 낮 12시2분께 부산 기장군 임랑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정모(20)씨 등 2명이 숨지고 김씨는 실종됐으며 신모(20)씨는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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