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제37차 총회가 28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막을 올렸다.
내달 8일까지 열리는 이번 ICAO 총회에는 190개 회원국 대부분이 참가해 새 이사국을 뽑고 국제항공 현안을 논의한다.
우리나라는 이번 총회에서 2001년부터 맡아온 이사국 4연임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항공안전 및 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20여 명의 대표단을 파견한다.
정 장관은 내달 2일 대표연설을 하고서 고베 곤살레스 이사회 의장과 레이먼드 벤저민 사무총장 등 ICAO의 주요 인사들을 만나 이사국 선거에서의 지지를 요청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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