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사우디전력청과 라빅6화력발전소 건설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이 이번에 계약 체결한 라빅6화력발전소는 4조권 규모다. 국내 업체가 해외에서 수주한 단일 화력발전소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두산중공업은 이 발전소를 설계에서부터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방식으로 2014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서동수 두산중공업 부사장(발전BG장)과 살라 후세인 알 아와지(Salah Hussein Al-Awaji) 사우디전력회사(SEC) 이사회 회장이 라빅6 화력발전소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jhle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