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정호 기자) 수원시는 내달 1일~2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제4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시민이 함께 배우고 즐기며 어울리는 종합학습문화축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수원시 관내 114개의 평생학습 기관.단체.동아리가 참여하며 시민과 평생학습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학습기관과, 시설, 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학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정보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는 배움, 나눔, 소통, 참여마당으로 나눠 진행된다. 배움마당에서는 평생학습기관, 주민자치센터, 학교 등 59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별로 대표 학습체험 프로그램과 홍보관을 운영하며 나눔마당에서는 평생학습기관과 동아리, 강사 등의 대표작품을 테마별로 전시하며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한 소통마당에서는 화성행궁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성인학습 동아리 경연대회와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리며, 참여마당에서는 문해교육학습자 170여명이 참여하는 성인문해교육한마당과 초등생 200여명이 참여하는 어린이 백일장대회가 화성행궁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에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성인부터 아이들까지 누구나 참여해 보다 쉽게 배우고 즐길수 있는 평생학습의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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