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세계 각국의 갤러리들이 온라인으로 미술 작품을 사고파는 온라인 아트페어 'VIP 아트페어'가 내년 1월 22~29일 처음으로 열린다.
'VIP 아트페어'는 미국 뉴욕의 제임스 코헨 갤러리와 가고시안 갤러리, 런던의 화이트 큐브, 베를린의 막스 헤츨러 갤러리 등 전 세계 유수 갤러리 50여 곳이 참여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국제갤러리와 갤러리 현대, PKM갤러리가 참가한다.
작품은 홈페이지(www.vipartfair.com)에 있는 가상갤러리에 전시된다.
작품은 확대 기능을 통해 표면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으며 사람의 크기와 비교해 상대적인 규모를 알 수 있다.
입체 작품은 여러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고, 멀티미디어 작품도 영상 그대로 볼 수 있다.
또 평론가나 큐레이터 등이 따로 구성한 주요 작품만 둘러볼 수 있는 온라인 투어도 마련된다.
한편 참가 갤러리들은 컬렉터와 전화뿐만 아니라 메신저나 스카이프로도 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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