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8년 9월14일 0시 30분께 울산시내 한 주택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2009년 5월12일 0시20분께 울산시내 한 주택에 침입해 B씨를 성폭행하고서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월29일 칠곡의 한 주택에 침입했다가 집주인에게 발각된 김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뒤 행적에 의심을 품고 DNA 감정을 거쳐 2년여 전 성폭행 사건을 밝혀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여죄가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