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U-city 국제컨퍼런스 인천 2010’행사가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내달 1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간 이번 행사는 U-city에 친환경을 접목한 U-Eco city 건설을 통해 도시개발의 상생모델을 제시하고 U-city 산업의 기술․경제적 측면을 분석, 현실적인 사업 모델을 발굴키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주최하고 국토해양부 외 12개 기관의 후원으로 U-city 분야 국내외 최고 전문가의 강연을 접할 수 있는 컨퍼런스와 U-city 솔루션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국제 컨퍼런스는 총 2개 트랙, 4개 세션에서 34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되며, 개막 첫날 공통트랙에는 국제비디오컨퍼런스 페널토의로 ‘미래도시에서의 삶의 질과 기술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하버드대학 스피로 폴라리스 교수와 성균관대학교의 이우영 교수가 발표, 기조연설로 MIT 대학의 알랜버그 교수가 ‘도시설계에 있어 친환경 도시경관 디자인 및 설계의 중요성’대해 발표한다.
또 U-City 솔루션 전시회에는 정부, 지자제 및 국내외 기업의 U-City관련 사업 안내와 기술이 전시된다.
IFEZ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U-city 기반의 건설․ IT 융합기술 및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통한 미래 융합산업의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U-city 산업의 기술적 기술․전략적측면 뿐만 아니라 사회적 파급력 및 개선점을 파악을 통해 비전과 발전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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