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내달 대규모 콘서트..오케스트라 협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01 07: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조영남(65)이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데뷔 이래 최대 규모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조영남은 다음 달 31일 오후 6시 5천석 규모의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조영남 오케스트라 콘서트(부제:10월의 교향곡)'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그는 40인조 오케스트라, 남성중창단과 함께 히트곡 '화개장터' '모란동백' '제비'를 비롯해 1970년대 명동 음악다방 '세시봉' 친구들과 즐겨부르던 '딜라일라(delilah)' '마이 웨이(My Way)' 등 추억의 팝 명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월 뇌경색으로 건강에 위기를 맞기도 했던 그는 "건강을 회복한 후 처음 여느 공연인 만큼 열정적으로 노래하겠다"며 "많은 팬들이 걱정해주셔서 빨리 건강을 되찾았다. 평생 안하던 운동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음대 재학 중이던 1969년 톰 존스의 번안곡 '딜라일라'로 데뷔한 그는 성악 발성을 바탕으로 여러 히트곡을 냈으며 현재 화가, 대중미술서를 펴낸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관람료 6만6천-9만9천원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