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물가가 8개월 만에 3%대로 올라서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특히 이상 기온 등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생선과 채소 등 신선식품지수가 45.5%나 급등했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6% 상승했다.
지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1%로 작년 4월 이후 9개월 만에 3%대로 올라섰으나 2월 2.7%, 3월 2.3%, 4월 2.6%, 5월 2.7%, 6~8월에 2.6%를 기록했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5.5%나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도 19.5%나 올랐다.
한편 9월 소비자 물가는 전월 대비로 1.1% 상승해 3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전월 대비 물가상승률은 올해 1월 0.4%, 2월 0.4%, 3월 0.3%, 4월 0.5%, 5월 0.1%, 6월 -0.2%, 7~8월 0.3%였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