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 유럽의 공고한 협력을 도모하는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가 오는 4~5일 이틀간 유럽의 '심장부'인 브뤼셀에서 열린다.
지난 1996년 출범해 격년제로 개최되는 아셈 정상회의는 이번이 8회째로 아시아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포함해 16개국 정상이 참석하고 유럽에서는 27개 유럽연합(EU) 회원국 정상이 참석한다.
여기에 이번 회의를 통해 정식으로 아셈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는 러시아와 호주, 뉴질랜드 정상과 EU 집행위원회, 아세안(ASEAN) 사무국 대표도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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