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은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마약류 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28명을 검거, 이 가운데 25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이와 함께 히로뽕 11g(시가 3천70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공급자인 김모(47)씨 등 12명은 히로뽕을 주로 대포차량을 이용해 공급하거나 택배, 시외버스 수하물로 위장해 투약자들에게 은밀하게 공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투약자 16명 가운데는 택시기사, 응급차량 기사, 주부 등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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