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피셔프라이스 세발자전거 등 1천만점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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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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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장난감상표인 피셔프라이스가 30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세발자전거 등 유아용품 1천만점 이상을 안전문제 때문에 리콜 조치했다.

리콜 대상 용품에는 유아용 세발자전거 약 700만대와 어린이용 높은 의자 약 100만점, 그리고 장난감 자동차 등 다른 장난감들이 포함됐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피셔프라이스는 리콜 대상 용품과 관련된 문제가 미국에서 46건, 캐나다에서 8건이 각각 보고됐다고 밝혔다. 특히 세발자전거와 관련해 10건의 부상 사례가 있었고 그 중 6건은 병원치료를 받았다.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성명을 통해 "소비자들은 리콜 제품을 다른 지시가 없는 한 즉각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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