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이하 바른사회)는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1일 서울 은평구 공영차고지에서 '노인층을 위한 안전한 버스 승하차' 캠페인을 연다.
이 캠페인은 행동이 느린 노령층 승객이 버스를 타고 내릴 때 사고를 당할 위험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2일 노인의 날을 앞둔 시점에 기획됐다.
바른사회와 버스조합은 일선 버스 운전자들에게 ▲노인이 좌석에 앉으면 출발하기 ▲급제동 삼가기 ▲버스가 완전히 선 이후 하차 안내하기 등의 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바른사회 관계자는 "실질적인 노인 복지를 증진시킨다는 목적에서 이 행사를 준비했으며 서울시내 버스에 관련 스티커를 붙여 캠페인의 취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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