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일 개최한 기업대표자 시정업무협의회에서 "내년에 2020 울산 산업경제비전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업경제비전에는 자동차, 조선, 화학 등 기존 3대 주력산업의 고도화 전략과 제4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할 2자전지산업, 그린자동차 및 원전산업 육성방안, 울산신항 건설과 KTX울산역 개통 등에 따른 미래발전 전략을 모두 담을 계획이다.
또 내년에 기업민원의 신속처리, 창업 및 증설투자 지원, 기업환경 글로벌화, 화학산업 연구개발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날 시정업무협의회 관계자들과 지역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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