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는 오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65세 이상 축구선수들이 출전하는 제1회 서울시장배 실버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 실버대표팀을 비롯해 모두 21개팀 5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지난달 창단된 서울시 실버대표팀은 허윤정 단장을 비롯해 이회택, 김정남, 김호 등 왕년의 축구스타 28명으로 구성됐으며, 평균연령은 68세다.
시는 축구팀 외에도 실버 테니스팀, 실버 탁구팀 등 시니어 스포츠팀을 구성하고 지원해 노인들이 운동하는 문화와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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