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군은 1일 신평면 삽교호 함상공원 광장에서 당진해양관광공사 출범식을 가졌다.
당진해양관광공사는 삽교호 함상공원의 운영과 관리를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함상공원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철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공사 출범을 계기로 삽교호 함상공원을 해양과 생태, 역사가 공존하는 서해안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사 초대 사장에는 한장석 전 당진군 부군수가 임명됐고, 관광과 법률, 경영 등 각 분야 전문가 5명이 비상임이사로 선임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자유선진당 김낙성 의원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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