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팝 멤버. |
(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대만 인기그룹인 롤리팝(LOLLIPOP)이 제주에서 뮤직비디오와 화보집 촬영을 한다.
촬영기간은 이달 3일부터 8일까지다. 제주 관광업계에선 반기는 분위기다. 중국과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이기 때문에 제주홍보 효과도 톡톡히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롤리팝을 모델로 한 제주관광 홍보이미지를 제작해 오는 10일부터 한 달간 타이베이 시내버스 광고와 백화점 옥외광고를 할 계획이다.
또 11월에 개최되는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ITF) 기간중 제주홍보부스에선 롤리팝이 직접 참가하는 '제주관광홍보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4명이 활동하고 있는 롤리팝은 지난 2007년 결성됐다. 음악,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드라마, CF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올해는 중화TV의 아시아10대 스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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